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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IKIDO UNION


(한, 日, En) 프로레슬링처럼 하지 마세요(텐치나게/천지던지기)
아이키도 삼성당이 오늘 소개하는 영상은 ‘텐치나게 오모테(天地投げ(表), 천지던지기)를 이해하기 위한 스미오토시(隅落とし, 구석던지기)’를 다룹니다. 텐치나게는 일반적으로 ‘료테도리 텐치나게(両手取り天地投げ, 양손잡기 천지던지기)’의 카타로서 익히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코큐호(呼吸法)와 연결해 테사바키(手捌き, 손놀림)만으로 처리하려는 수련자를 많이 봅니다. 이때 흔히 나타나는 실수는, 내 시야 안에 있는 윗손으로 상대를 밀거나 눌러 제압하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상대의 중심이 쉽게 무너지지 않고, 이를 보완하려다 프로레슬링의 래리어트(lariat)처럼 윗팔로 상대의 목을 치거나, 다리를 거는 등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이리미나게(入身投げ, 입신던지기)에서도 자주 발생합니다.) 상대의 중심을 무너뜨리지 못하면 당연히 상대를 컨트롤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텐치나게에서 상대의 중심을 무너뜨리고 제어하는 역할은 시
3일 전


8급으로 승급한 3개월 차 회원의 일교(一敎, 잇쿄) 연무
8급으로 승급한 안산도장의 3개월 차 회원의 일교(一敎, 잇쿄) 연무입니다. 안산도장에서는 3개월 동안 10급→9급→8급으로 승급하며, 승급 과정을 통해 일교(一敎, 잇쿄)의 12가지 기본 카타(形)를 집중적으로 익힙니다. 영상 속 8급 회원이 연무한 기술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정면타 대응 일교 - 엇서한손잡기 대응 일교 - 헌손양손잡기 대응 일교 KAU의 각 도장은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지도자의 명확한 설명」, 「자유로운 소통 문화」를 통해 탄탄한 기초와 즐거운 성장을 추구합니다. ※ 안산도장 수업 중에 진행되는 개인 연무는 기술의 숙달 정도와 디테일 등을 스스로 표현해 보고 점검해 보는 연습 과정입니다.
11월 2일


(한, 日, En) 시소, 축, 프레임, 돌림힘 (코큐호, 아이키오토시/호흡법, 합기떨어뜨리기)
아이키도 삼성당에서 제공하는 오늘의 영상에서는 ‘아이한미 카타테도리 코큐호(맞서 한손잡기 호흡법)’와 ‘아이키오토시(합기떨어뜨리기)’를 다룹니다. 제가 아이키도의 기술 중 가장 가르치기 어려운 기술을 꼽으라면, 아이키오토시와 코시나게(허리던지기)를 들 수 있습니다. 아이키오토시의 원리는 단순합니다. 바로 지레와 토크(돌림힘)입니다. 쉽게 말해, 시소를 떠올리면 이해가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지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사고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 원인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토리(잡기)에게 우케를 버틸 수 있는 프레임이 없을 때 시소 양끝에 무게를 실었는데 중앙 축이 무너지는 상황과 비슷합니다. 2. 우케(받기)의 낙법이 불충분할 때 낙법이라고 해서 몸을 크게 날릴 필요는 없습니다. 배를 앞으로 내밀고 턱을 가슴에 붙이며, 림보 자세로 뱃심을 써서 담백하게 받아내는 기본 낙법이면 충분합니다. 문제는 우케가 배를 앞으로 내미는 대신 허리를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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