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ON Nak-joon (4th Dan) is the Dojocho of Aikido Ansan dojo and serves as the President of KAU and SUNG Ju-hwan (5th Dan) is the Dojocho of Aikido Samsungdang and serves as the Vice President and Technical Director of KAU.
오는 11월 9일(일), 일본 도쿄의 게이오 플라자 호텔에서 도주의 정부 훈장 서훈을 기념하는 축하연이 열립니다. KAU에서는 인천 삼성당의 성주환 도장장이 대표로 참석합니다. 도주는 올해 4월 29일, 일본 정부로부터 스포츠 진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욱일소수장(旭日小綬章)을 서훈받았습니다. 욱일장은 한국의 국민훈장 동백장과 비슷한 훈격의 훈장으로, 정치·경제·사회·교육·문화·스포츠·환경 등 폭넓은 분야에서 국가 또는 공공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인물에게 수여됩니다. 이 훈장은 일본인뿐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수여되며,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발표됩니다. 한편, 프랑스의 크리스티앙 티시에(Christian Tissier) 8단도 11월 3일, 프랑스에서의 아이키도 보급과 국제 친선에 기여한 공로로 욱일쌍광장(旭日双光章)을 서훈받았습니다. 참고로, 2001년 신오쿠보역 선로 추락사고 당시 일본인을 구하다 순직한 고(故) 이수현 씨의 부모님께서
10월 23일(금)은 일본에서 오신 Y 씨께서 우리 도장을 찾아 함께 땀을 흘려주셨습니다. 당일 수업은 유급자 3명만을 대상으로 한 일정이었기에, 초심자용 카타를 총정리하는 내용으로 구성했습니다. 그래서 오랜 수련 경력을 가진 유단자이신 손님께는 다소 단조롭고 성에 차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Y 씨께서는 회원들과 함께 즐겁게 수련해주셨습니다. 회원님들에 따르면 수업 내내 본인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성실히 임하신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합니다. 저 역시 Y 씨께서 본인에게 평소 익숙하지 않은 카타를 최대한 함께 맞춰보시려는 태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다음에 한국에 다시 오시면 우리 도장을 다시 방문하시기로 했고, 저도 사이타마 지역에 가게 되면 Y 씨가 소속한 도장을 찾아뵙기로 했습니다. 아이키도를 통해 이렇게 좋은 인연이 이어지는 것, 참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다. 10月23日(金)は、日本からお越しのYさんが当道場を
아이키도 삼성당이 오늘 소개하는 영상은 ‘텐치나게 오모테(天地投げ(表), 천지던지기)를 이해하기 위한 스미오토시(隅落とし, 구석던지기)’를 다룹니다. 텐치나게는 일반적으로 ‘료테도리 텐치나게(両手取り天地投げ, 양손잡기 천지던지기)’의 카타로서 익히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코큐호(呼吸法)와 연결해 테사바키(手捌き, 손놀림)만으로 처리하려는 수련자를 많이 봅니다. 이때 흔히 나타나는 실수는, 내 시야 안에 있는 윗손으로 상대를 밀거나 눌러 제압하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상대의 중심이 쉽게 무너지지 않고, 이를 보완하려다 프로레슬링의 래리어트(lariat)처럼 윗팔로 상대의 목을 치거나, 다리를 거는 등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이리미나게(入身投げ, 입신던지기)에서도 자주 발생합니다.) 상대의 중심을 무너뜨리지 못하면 당연히 상대를 컨트롤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텐치나게에서 상대의 중심을 무너뜨리고 제어하는 역할은 시
8급으로 승급한 안산도장의 3개월 차 회원의 일교(一敎, 잇쿄) 연무입니다. 안산도장에서는 3개월 동안 10급→9급→8급으로 승급하며, 승급 과정을 통해 일교(一敎, 잇쿄)의 12가지 기본 카타(形)를 집중적으로 익힙니다. 영상 속 8급 회원이 연무한 기술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정면타 대응 일교 - 엇서한손잡기 대응 일교 - 헌손양손잡기 대응 일교 KAU의 각 도장은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지도자의 명확한 설명」, 「자유로운 소통 문화」를 통해 탄탄한 기초와 즐거운 성장을 추구합니다. ※ 안산도장 수업 중에 진행되는 개인 연무는 기술의 숙달 정도와 디테일 등을 스스로 표현해 보고 점검해 보는 연습 과정입니다.
아이키도 삼성당에서 제공하는 오늘의 영상에서는 ‘아이한미 카타테도리 코큐호(맞서 한손잡기 호흡법)’와 ‘아이키오토시(합기떨어뜨리기)’를 다룹니다. 제가 아이키도의 기술 중 가장 가르치기 어려운 기술을 꼽으라면, 아이키오토시와 코시나게(허리던지기)를 들 수 있습니다. 아이키오토시의 원리는 단순합니다. 바로 지레와 토크(돌림힘)입니다. 쉽게 말해, 시소를 떠올리면 이해가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지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사고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 원인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토리(잡기)에게 우케를 버틸 수 있는 프레임이 없을 때 시소 양끝에 무게를 실었는데 중앙 축이 무너지는 상황과 비슷합니다. 2. 우케(받기)의 낙법이 불충분할 때 낙법이라고 해서 몸을 크게 날릴 필요는 없습니다. 배를 앞으로 내밀고 턱을 가슴에 붙이며, 림보 자세로 뱃심을 써서 담백하게 받아내는 기본 낙법이면 충분합니다. 문제는 우케가 배를 앞으로 내미는 대신 허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