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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IKIDO UNION

칼부림 사건 현장에 회원이 있었습니다 | 아이키도 삼성당

11분 전
1분 분량

인천의 한 대형상가에서 발생한 흉기 사건 당시, 아이키도 삼성당의 회원 한 명이 사건이 발생한 건물 1층에 있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도망치라고 외쳤지만, 회원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파악하지 못한 채 제자리에 얼어붙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일을 계기로 수련을 시작하기 전, 실제 위험 상황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무술을 배웠다고 해서 위험 앞에서 반드시 맞서 싸워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도망치는 것만이 정답인 것도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그 상황에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도장은 '액션 히어로'를 만드는 곳이 아닙니다.


도장은 **'통제된 위험'을 경험하는 곳**입니다. 안전이 관리되는 환경에서 자세와 거리, 타이밍뿐 아니라 자신의 반응과 한계를 경험하고, 상황에 맞는 판단과 행동을 연습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영상에는 수업 시작 전 회원들과 나눈 이야기와 단도잡기 5교(短刀取り五教) 수련 과정에서 설명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특정한 흉기 대응 기술을 실제 사건의 정답으로 제시하려는 영상이 아닙니다. 실제 위험 상황을 바라보는 아이키도 지도자 개인의 생각을 전하는 영상입니다.


【현장에 있었던 회원의 수련 감상】


영상 속 회원은 수련 후 자신의 경험과 배움을 글로 남겼습니다.


회원이 오래 기억하고 싶다고 밝힌 세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도망쳐도 괜찮다.

2. 칼이나 칼을 쥔 손에만 시선을 두지 말고, 전체를 보라.

3. 두려운 순간에도 기세를 잃지 않는 것.


회원은 이번 수련을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 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표현했습니다.


감상문 전문은 아래 삼성당 블로그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경찰관으로 근무하는 삼성당 회원의 실제 경험담도 함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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