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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IKIDO UNION


날아오는 칼을 잡을 수 있나(검 잡기 5종)
아이키도의 커리큘럼 중에는 '검 잡기(剣取り)', '장 잡기(杖取り)', '단도 잡기(短刀取り)'와 같이 내가 맨손으로 상대의 무기를 뺏는 것이 있습니다. ('뺏기'라는 단어가 '잡기'보다 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미 굳어진 표현이라 그냥 쓰겠습니다) 제 본업은 경찰관인지라, 상대가 무기를 소지한 상황에 대단히 민감합니다. 일반인에게는 무기를 든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도망가거나 의자와 같이 몸을 지킬 수 있는 도구를 들라고 합니다. 같은 경찰관에게는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경찰 장구', 그러니까 테이저, 총기를 사용하라고 합니다. 현실과 영화 속의 액션히어로를 혼동하면 안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위와 같은 카타(形)를 익히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제 나름의 해답은 '간합, 관찰력, 담력을 기르기 위해서'입니다. 본 영상은 '검 잡기'의 대표적인 카타 5종을 시연하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Apr 20, 2024


당근 내가 먼저 쳐야죠(정면타 1교)
아이키도의 1교는 '평생기술'이라 할 정도로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정면타 1교는 제일 처음에 배우는 카타들 중 하나입니다만, 그만큼 중요하고 몇 번이고 곱씹어 보아야 합니다. 아주 쉬운 동작으로 구성된 것 같지만, 막상 해보면 쉽지 않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휘둘러 내려오는 공격을 어떻게 뒤집어야 하는지 저 또한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교본을 살펴 보니 이미 답이 나와 있었습니다. 주변을 살펴 보니, 잘하시는 분들은 이미 그렇게 하고 있었습니다. 잘못된 습관을 고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저 같은 시행착오를 다른 분들은 덜 겪기를 바랍니다.
Apr 13, 2024


간단한 물리일 텐데 쉽지 않습니다(몸다루기)
【24. 4. 6. 영상 보충설명】 이번 영상에서 다루는 것은 기술 이전의 것입니다. 몸 다루기, 즉 내 몸을 쓰는 법입니다. 여기서 배우고 추구하는 것은 경지이지, 싸움에 이기는 법이 아닙니다. 중학생이면 기본적인 물리법칙은 다 배우리라 생각합니다. 간단한 벡터도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이것을 몸으로 구현하는 것은 예상외로 쉽지 않습니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재현하는 게 어렵습니다. 궁리하고, 탐구하고, 재현하고, 다시 하는 과정에 수련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선생께서 이 영상을 보시면 '아닌데?'라고 하실 겁니다. 그러면 당연히 저는 처음부터 다시 할 겁니다.
Apr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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